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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전래2

흥부와 놀부 [흥부와 놀부] 또는 에서 불리는 고대 소설은 이렇게 시작하지요. 경상 전라 양도에서 사는 사람이 있으니 놀부는 형이요 흥부는 아우라 ... 첫 문장만으로도 소설의 배경지를 얼추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은 소설의 토대인 판소리 를 살펴보고 에 바탕이 될 만한 설회도 찾아보았는데요 그 결과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 마을이 유래 지로 발혀졌다고 합니다. 남원시에서는 제비가 남쪽 지역으로 돌아간다는 음력 9월 9일에 해마다 흥부제 축제를 열어 흥부전의 교훈을 되새기고 있다고 합니다. [ 마음착한 흥부과 욕심쟁이 놀부 ] 어느 마을에 흥부와 놀부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형 돌보는 아버지가 들어와 가지면서 남겨 주신 재산을 혼자서 모두 갖고 동생 흥부를 내쫓아 버렸습니다. 형에게 쫓겨난 흥부는 열심히 일.. 2023. 4. 23.
네장사의 모험 네 장사의 모험 어느 깊은 산골 마을에 자식이 없는 외로운 부부가 살았어요. 부부는 자식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지요. 그래서 100일 동안 자식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어요. 하늘도 감동했는지 부부는 이듬해에 아들을 낳았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7살이 되었는데도 제대로 서지도 못 하고 말도 똑바로 하지 못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가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없는 거예요. 한참을 찾아보니 뒷산 언덕길에서 놀고 있었지요. "아버지 어머니 이 바위를 우리 집 앞에서 갖고 놀아도 돼요?" 부부는 바위를 어깨에 둘러메고 내려오는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날부터 이 아이를 바위손이라고 불렀답니다. 세월이 흘러 바위손이 가 20살이 되었을 때 나라가 큰 위험에 빠지게 되었어요. 힘센 이웃 나라가 쳐들어..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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