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사11 홍의장군 축제 4월 축제 안내합니다. 홍이장군 축제가 6년 만에 개최한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의령군이 의령 큰 줄 당기기 행사를 6년 만에 연다고 합니다. 이 줄다리기는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키는 것을 기념하는 홍이장군 축제 중에 하나입니다. 이축제는 3년마다 한 번씩 열려 왔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의령군 큰 줄은 길이 251 m, 둘레 5-6m. 무게는 54. 5톤에 이르는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2005년에 4월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이어서 2015년에는 12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에도 사용되는 볏짚은 총 600여 동입니다. 작은 줄은 154개를 길이가 100 m 지름 10cm이며, 큰 줄은 56개 길이가 80.. 2023. 4. 1. 한용운 '님의침묵'초판본 1억5100만원에 낙찰 한국 현대 문학 서적 경매 역대 최고가 기록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초판본이 국내 현대 문학 서적 경매 낙찰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경매 회사 코베이옥션은 온라인 경매에서 초반본이 1억 5천100만원에 낙찰됐다고 26일 박혔습니다. 이는 2015년 1억 3천5백만 원에 팔린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초판본 기록을 넘은 가격입니다. '님의 침묵'은 1925년에 강원도 백담사에서 완성한 만해 한 용운의 대표작입니다. 이듬해인 1926년 회동서관을 통해 '알 수 없어요'와 '비밀' 등 88편의 시를 모은 뒤 '님의 침묵'이라는 제목을 달아서 초판본이 나왔습니다.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다시 출발했으나 일제에 의해 금서로 지정돼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는데요 이 .. 2023. 3. 31. [이른 봄 대표적인 야생화] 복수초, 앉은부채, 풍년화, 설강화, 백서향, 바람꽃, 괭이눈, 노루귀, 산자고, 솜나물 1.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깊은 산 눈 속에서 꽃봉오리를 달고 있다가 눈이 녹으면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밤과 이른 아침엔 꽃 입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더 예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복수초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6년 가량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눈 속에서 핀다 해 '설련화'라 불려집니다. 2. 앉은 부채 꽃모양이 부처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앉은 부처'라고 불렀습니다. 얼룩덜룩한 망토처럼 생긴 건 포옆의 일종인데 부처님 후광처럼 보인다고 해 불염포라고 부릅니다. 꽃 덮게 안을 들여다 보면 도깨비 방망이 모양의 꽃 방망이가 있습니다. 동그랗게 달린 하나 하나는 작은 꽃 틀입니다. .. 2023. 2. 26. [공무도하가/ 님아, 그 물을 건너지 말아요] 공무도하가 님아, 그 물을 건너지 말아요. 그예* 물을 건너 셨네. 물에 쓸려 돌아가시니, 가신 님을 어이할꼬. *그예: 마지에 가서는 기어이 님은 사랑하는 사람, 이 설화 속에서는 남편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가리키는 올바른 표준어는 '임'라는 것입니다. 곽리자고 라는 조선의 뱃사공이 아침 일찍 일어나 배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백수광부*가 머리를 풀어헤치고는 술병을 쥔 채 강물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 아내가 말리며 뒤따라 갔지만 백수광부는 결국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슬퍼하면서 공후*를 뜯으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입니다. * 백수광부: 머리가 하얗게 센 미치광이 * 공후: 하프와 비슷한 동양의 현악기. 종류 대공 후, 수공후, 와공후, 소공 후 네.. 2023. 2. 2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