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밥

압력솥 가득 밥이 되었습니다.

골고루 섞어줍니다.

먹기 좋게 소분하여 보관합니다.

시어머니 께서 주신 밤과
친정어머니께서 주신 찹쌀과 검정콩. 팥.
딸이 준 흑미를 섞어서. 맛있는 오곡밥이 탄생합니다.

호박나물
맛있는 냄새에 고기가 들어간 줄 알고 고기를 찾았다는 그 호박나물입니다.

고기를 찾아보았지만 고기는 없었다는 딸의 후기입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정성스레 불리고 데치고 볶아
고사리나물보다 맛있다는 평을 받은 나물입니다.

어묵팽이버섯볶음
갖은양념 끊이다가 양파, 어묵, 팽이버섯 순으로 넣고 볶아줍니다.

무나물
무나물을 잘하지 않는 요리인데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멸치육수를 진하게 내어서 사용하는 게 비법입니다.

말린 호박전에 사용한 고기입니다.
호박은 충분히 불린 후 밑간을 해둡니다.
부침가루를  묻히고  한쪽 면에 고기를 올린 후
부침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혀 부칩니다.
고소한 호박전이 되었네요.
식감이 아삭하여 좋아요.
따뜻하게 드시려면 에어 프라이를 사용하니 더더욱 바싹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